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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청주 미원면 집중호우가 남긴 상처-7월 마지막날 집중호우 추가 피해날까 긴장 지인과 함께 청주 상당구 미원면에 다녀왔다. 7월 마지막날인데, 집중호우로 청주지역 산사태 경보 문자가 올 정도로 긴장한 상태였다. 미원면 감천의 상대교 - 다리 표시석이 지난 집중호우 때문인지 제자리를 이탈해 있다. 미원면 주민은 지난 번 폭우로 인해서 '천지개벽' 이란 말을 실감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만큼 피해가 컸던 것이다. 감천의 모습. 이정도만 보아도 피해가 나지 않을까 긴장하게 되는데, 16일 폭우는 아예 천변 둑방을 넘쳐버렸다 급류에 휩쓸려 온 나무 쓰레기들을 쌓아놓은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다 높이가 사람 키 이상이다. 이번 호우로 계곡으로 가는 길에는 토사가 유실되어 쓰려져 버린 나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한 주민은 포크레인을 갖고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오.. 2017. 7. 31.
서천특화시장 이야기, 부지런한 벌꿀수산 사장님. 돌게 진열에 파김치까지 뚝딱~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서천특화시장에 벌꿀수산 사장님과의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벌꿀수산 사장님이 주문한 돌게를 진열하고 계셨습니다. 이게 뭐냐면 돌게입니다. 돌게가 들어오면 다라에 해수를 부어놓고 산소공급 처리도 해 놓아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돌게는 지져도 먹고, 찜도 해 먹고, 간장게장도 해 먹는다고 합니다. 가을에 먹으면 몸이 훨신 커져서 먹기 좋다고 하시네요. 서해안에서 큰 돌을 들춰보면 만날 수 있는 게랍니다. 가족들이랑 갯벌체험 갔을 때, 바위 밑에서 만난 돌게를 잡는 재미가 있답니다. 다음 동영상은 옛날에 바다에서 만난 돌게입니다. ^^;; 벌꿀수산은 병어, 갑오징어, 돌게, 꽃게, 바지락 등을 판매하십니다. 장항에서 매일 아침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십니다. 아.. 2017. 7. 31.
거꾸로 수박바 맛 구경.. 편의점에서 거꾸로 수박바가 있어서 맛보기로 했다. 요런 모양.. 맛은.. 진짜 수박에서 껍데기 부분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재미있는 시도인데.. ^^. 빨간 부분이 더 맛있다. ㅎ 2017. 7. 25.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정성이 담겨 있는 서천 박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정성이 담겨 있는 박대 전통시장에 가면 그 지역의 특산물을 접하게 된다. 이미 많이 알려진 것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처음 접해본 것도 많다. 서천특화시장에서 처음 접해 본 것은 박대다. 서천특화시장 수산동에는 활어, 어패류도 눈에 띄지만, 반건조 생선 중에 박대가 눈에 띈다. 서천은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이라 박대가 서식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라 한다. 내륙에 살면서 박대라는 생선은 처음 접해 본 부류에 속한다. 나만 그런가 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서천이나 서천 부근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 박대가 뭔지를 모른다. 박대가 점포 매대에 올라오기까지는 5번의 손이 간다. 박대는 비늘 껍질을 벗겨서 손질하고, 소금 간을 먹인 뒤 건조장에서 건조시켜서 판매를 한다. 소금간이 .. 201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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