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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17

(사진) 주택가 가을국화 주택가 화단에 가을 국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국화가 색깔별로 대비가 되어서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이 꽃은 처음보는 모양입니다. 꽃잎 끝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2022. 11. 24.
가을비에 단풍은 지고.. 학교 인터뷰 차 금산과 청양을 오갔다. 건물이 가득한 도시에서 하루종일 교외의 산수자락을 보고 왔으니 참 좋은 시간을 보냈던 하루다. 이 나라의 어느 곳인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을까? 조선시대 말기에 한국에 왔던 서양인들이, 한국의 산과 강이 아름다운 색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봄에는 봄 꽃 때문에, 가을에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을단풍을 보면서 그렇게 감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금산에 접어들기 시작할 무렵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기 시작했다. 인터뷰 할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가랑비로 변해있었다. 사장님과 함께 금산교육청 앞의 길을 찾았다. 은행나무가 기가 막히다며 보러 가자고 하셨다. 거리에 들어서자 노랗게 맞아주는 은행나무가 마음을 화사하게 해 줬다.. 2011. 10. 24.
꽃 사진 몇장 ..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 지난 주말에 한남대 솔밭의 산책로에서 꽃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가끔씩 영하의 날씨가 된다는 뉴스를 보곤 하는데.. 겨울이 오기전에 마지막 꽃을 피우는 꽃들을 담아봅니다. 2011. 10. 17.
꿈 속에서 볼 것 같은 대전 장동휴양림 가을 정취 오전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몇 후배들하고 근처 대덕구 장동의 휴양림에 가서 식사도 하고, 단풍구경도 하고 오자는 이야기였습니다. 갑작스런 제안이었지만 단풍이 든걸 생각하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 때, 한남대 부근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몰랐는데, 이미 자주 다니는 길에도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도착한 장동휴양림 입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나 봅니다. 차가 빽빽하게 차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가족 나들이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가을 여유를 즐기는 부부의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아스팔트 길이 끝나고 황토길이 시작됩니다. 황토길에 샇인 낙엽, 그리고 붉게 물든.. 201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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