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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

대전 선화교 바뀐 일방통행 - 위험천만

by sketch 200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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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헁동의 대전천은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구 중앙데파트, 홍명상가, 및 하상 주차장을 철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도로 통행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양방 통행이었던 도로가 대전천을 사이에 두고 일방통행으로 바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변경이 되었습니다.

없는 것 같은 진입금지 표지판



선화교에서 은행동 쪽으로 가는 교차로에는 일방통행으로 바뀐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들의 혼란이 있었습니다.

바닥에 진입금지라는 표시가 있지만 운전자는 평소의 습관 때문인지 계속 차량이 진입합니다.

3일 동안 선화교에서 일방통행 차량 진입 관련해서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이 사거리에는 진입금지라는 표지판이 길 맞은편으로 향하도록 세워져 있습니다. 좌, 우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전혀 이 표지판을 볼수 없습니다. 도로 바닥에 진입금지 표시가 있지만 운전자들은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두번 째 촬영할 때 다리 반대편에서는 경찰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더군요. 그 쪽은 진입해도 되는 곳인데 반대편에서 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동영상은 8월 20일 목요일 오후 4시 경에 촬영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날인데 역주행해서 진입하는 차들은 정말 위기감을 갖게 합니다.


다음 날 8월 21일 금요일 오전 9시 경의 모습입니다.


해당 지역의 경찰서나 구청 관계자들에게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도로에 일방통행 표지판 하나. 그것도 교차로 사면 방향 가운데 한 쪽면만 볼수 있도록 세워 놓은 점. 그리고 일방통행으로 바뀐 것에 대해서 이 도로에 처음 진입한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홍보가 없다는 점. 교통 관련 경찰도 정말 있어야 할 곳에서 교통지도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낮에도 사고가 날 뻔한 일이 있었는데 비오는 날, 어두워진 저녁에는 더 위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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