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목요일에 대전 시청의 취업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취업박람회에 아는 선생님이 지도하시는 학교기업이 초청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나는 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청안에 들어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청 앞은 잔디를 심어놓았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죠.


취업박람회 입구입니다. 현관 안에는 신종플루를 대비해서 손 세정제를 뿌려주었습니다.

당신의 내일이 대한민국의 내일입니다.

2층의 지문적성검사 앞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지문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행사가 마치는 시간까지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받은 안내 책자. 책자 안에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기업, 단체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또 한권의 책에는 취업, 창업에 필요한 여러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력서를 작성하는 사람들.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2층 부스에는 각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즉석 면접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곳곳에서 직업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박람회 한편에 사라진 직업, 새로운 직업, 부활하는 직업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1900년대 초에 물장수가 서울상업인구의 15%를 차지했다고 하는군요. 부활하는 직업에 주산강사도 인상적입니다. 어렸을 때 주산학원에 다녔었거든요.


1층 학교 기업 전시관
처음 시청에 들어왔을 때 2층이 1층인 줄 알았었습니다. 한 층을 내려가니 그곳에는 직업훈련학교, 학원들과 학교 기업 코너가 있었습니다.


대전의 학교기업은 총 6곳이 있었습니다. 학교기업이 최근에 생긴 곳이 많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생님의 학교기업은 올해 2월달에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덕공고 기업 - 유투유 - 화장품 - 대부분의 화장품은 다 있더군요.
화장품 관련 문의하시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부스에 나왔던 학생의 적극적인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전여자상고에는 멀티미디어 '디지털애니'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장비입니다. 개인이 준비하기에 굉장히 비싼 장비들입니다. 학교 다닐 때 기억이 나더군요.  외부에서 홍보관련 영상을 만들기도 하고, 중계방송을 하러 나가기도 한답니다. 모니터 속의 모습은 박람회장의 모습입니다. 부스 옆에는 크레인 장비를 설치해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 진학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방송계통이 다른 곳에 비해서 문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이미 전문기술과 장비를 갖춘 회사들이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


특수학교 1호 학교기업 혜광학교에서 만든 천연비누입니다. 특수학교로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기업이라서 지도하시는 선생님께서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하십니다. 학교기업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뿌듯함을 전해줄 수 있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비누가 예뻐서 몇 개 구입해왔습니다.  


박람회장을 나오기전 취업 희망메세지 관에서 사람들이 엽서를 작성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의 엽서를 작성하면 100일 뒤에 집으로 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뒷면에 100일뒤에 받고 싶은 글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많이 생각하는 지그지글러의 -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를 적게 되었구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서 있기를 소망해보게 되었습니다.

** 박람회에서 한 분에게 이틀 동안의 박람회에 대한 의견을 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좀더 많은 기업에서, 그리고 대기업 들 중에서도 이런 박람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럴때 더 실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박람회장에는 학생부터 장년의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희망 가운데 살아가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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