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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

기타 연주하시는 안경점 사장님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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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명함 하나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몇 기업체와의 만남에서 새로운 분야를 제안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동안 고민하던 내용 중에 몇개만을 추려내서 명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첫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명함에는 자신이 발전하고 싶은 모습을 넣으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명함을 맡기고 나와서 한남대 부근 한남프라자 안경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차 한잔 하면서 트위터를 비롯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연습장에 예전에 떠올랐던 악상을 코드와 함께 메모해 놓은 것을 사장님이 보셨습니다.

"응.. 이거 스케치씨가 만든거야..이야~~! 이게 같은 코드더라도 새롭게 연주할 수 있어.."

사장님은 바로 클래식 기타를 꺼내시더니 새롭게 연주를 하십니다. 제가 떠올렸던 악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노래였습니다.


한 번 연주를 하신 이후.. 저도 제가 생각했던 대로 불러보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에 기타 반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반주를 할 때.. 1~3프렛의 기본음들만 잘 활용해도 정말 멋있는 음악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연주도 멋지지만, 먼저는 가장 쉬운 영역부터 착실하게 감각을 익혀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연주를 따라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 멋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실제로 사장님은 직접 작사, 작곡을 하시는 분이기도 하십니다.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 기타로 사람들과 함께 많이 노래를 부르셨다고 합니다. 악보대로만 치면.. 청중들이 함께 호흡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청중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화음을 조정해서 부르셨다고 하시네요. 노래하는 사람이 잘 부르는 것도 좋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연습장에 적혀있던 가사, 연주가 다시 불려졌습니다. 조그만 더 다듬으면 멋진 노래가 되겠다고 격려해주시네요. ^^.

혼자서 부르고 만족했었던 노래를 블로그에도 한번 소개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것, 자신의 노래를 만들어 가는 것.. 그리고 어울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한남프라자 안경점 사장님은 안경의 가치를 위해 고민하시고 연구하시는 분이십니다. 
   보석안경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계십니다. 
   한남프라자 : 042-621-6979 
   트위터 : @i_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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