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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2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는 걸어야 한다. 살아가던 보면 예상하지 않은 상황,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을 만나게 된다. 그럴 때 보통 걱정을 넘어서 절망하기 까지 이르게 된다. 이럴 때는 걸어야 한다. 절망한채 앉아있거나 누워있지 말고 걸어야 한다. 걷다보면 다른 것이 보인다. 다른 것이 떠오르게 된다. 절망하던 것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기에 걷는 것을 권한다. 삶의 무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걷다보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19. 9. 2.
11일 하루 *중국 학생과의 저녁식사 저녁에 작년에 한국말을 가르쳐주었던 중국학생과 함께 순대국밥집에 갔습니다. 한남대 근처의 오문창 순대국밥집입니다. 예상대로 갔을 때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왔는데 비가 맞지 않는 곳에 주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 뒤편 주차장으로 가게 되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안쪽에 비 맞지 않는 쪽으로 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다 대도 되나요?" 사장님은 "고객인데요~~" 이 말씀 한마디에 감동이었습니다. ^^ 순대국밥은 4000원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 쯤 몰려온 다음 손님을 위해서 자리를 빨리 비워주게 되었습니다. 기분좋게 계산하고 식당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 계속된 학생과의 대화 식사 후에 학교 근처에서 아이스크림 .. 200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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