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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2

어떤 벽도 아름다움을 가둬놓을 수는 없다 한남대 평생 교육원의 펜스의 백일홍 펜스 사이로 내민 꽃, 그리고 앞으로 피어날 꽃 봉오리. 문득 펜스는 백일홍 꽃의 아름다움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빛 한 줄기까지도 차단시키는 벽이 있을 지라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은 꺽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물,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장애물이 오더라도.. 잠깐 인내하자, 잠깐 기다리자. 결국 그 인내함 가운데서 아름다움이 피어나니까.. 그 벽 안에서 절망해서 메말라 있기 보다는 힘껏 꽃을 피우자. 언젠가 그 벽이 허물어 졌을 때, 찬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도록.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그렇게.. 아름답게 피울 꽃을 준비하자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그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다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옆에서 안타까워 하는 것이 전부인 .. 2011. 7. 28.
집에 다녀오다. 6월 10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 시골집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내려갔다가 오늘 다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TV에서 잠깐.. 6월 10일 항쟁에 대한 인터뷰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오늘 오랜만에 시골집을 다녀오면서 사회에서 이슈되는 것과는 달리 저만의 생각을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 꽤 오랜만에 집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전남 화순이라는 곳.. 그 곳에서도 그린벨트로 묶여져 있는 곳에 시골집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7살때까지 살았던 집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직접 지은 집입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40년 전쯤.. 한 친적의 말로는 꽃 화원도 멋있게 가꿔져 있고.. 깨끗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 200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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