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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3

5일 생각 - 세상은 좁다. 외 # 고등학교 동창이 운영하는 가게에 저녁에 잠깐 들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서울에 살던 동창이 대전으로 이사왔단다. 그런데 뜻밖에 그 친구의 어머니가 예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업무문제로 인해 심각하게 갈등을 빚게 되었던 분이다. 그 분이 친구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니 참 놀랐다.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그 분을 대하는 태도가 좀 더 달라졌을 텐데.. 세상 참 좁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든, 어떤 상황이 되든,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참으로 '허' 라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 # 한 영화를 보았다. 우리 말로 더빙이 되어있었는데, 한글 자막도 나온다. 참 묘하다. 마치 중국 영상을 보는 듯 하다. ^^ # 에너지 음료 캔 하나를 처음으로 마셔보았다. 고카페인 음료라고 한다. .. 2012. 9. 6.
증명사진, 의자에 앉기만 하면 왜 얼굴이 굳어질까? 예전에 증명사진을 찍었던 사진관에 방문해서 사장님과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사진관은 한남대 제이포토입니다. 이전에 이곳에서 반명함 사진을 찍은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 [Square View/OFF-LINE STORY] - 증명사진 - 수정보다 원본이 99%다. 한남대 사진관 제이포토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에 한 이웃분께서 '조금 고집이 있으신 것 같아요.' 라는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사장님이 그 글과 댓글을 읽으셨습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여쭤보았는데 오는 손님 가운데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고 하시는 손님들이 종종 있으시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그 때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면서, 본연의 웃는 밝은 모습이기보다는 뭔가 정제된 그런 모습인 것 같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이야기하면서 웃고 그럴 때.. 2010. 11. 3.
6월 2일 일상다반사 - 식중독 조심하세요. 외 6월 2일 하루입니다. ** 식중독 조심하세요. 제 주변에 대학 다니는 후배들이 대거 배탈이 났습니다.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후배는 구토와 설사로 인해서 병원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장염이었습니다. 무엇을 먹었길래 그런지 물어봤는데 특별히 무엇 때문에 배탈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같이 살고 있는 한 후배도 같은 증세로 하루 종일 누워있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오전에 들었는데 저녁 시간에는 또 다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학교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후배들 이야기였습니다. 쫄면,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저녁 8시 경 설사를 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질 수록 위생관리에 더 관심이 가게 됩니다. 배탈 난 후배들이 어서 나아야 할 텐데요. 여러분도 집안에서 상했다 싶은 음식은 드시지 마시구요. 개인.. 200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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