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축구20

운동은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축구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배우기 시작해서 매 주마다 1~2번 씩 운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축구에 관심도 없었지만 한 선배님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하게 되었고 축구하는 날을 기다리곤 했습니다. 축구하면서 좋았던 점은 1년 내내 달고 다니던 감기가 뚝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상입니다. 축구를 하다보면 다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얼굴에 공이 맞아서 상처가 나기도 하고 발끼리 부딪히면서 무릎이나 발목이 다치기도 합니다. 타박상은 그렇다 쳐도 인대를 다치는 경우는 곤란해져버립니다. 최소한 한달은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는 6개월에서 1년이 걸립니다. 한달 전 외국인학교 축구클럽과 축구 시합을 했습니.. 2008. 4. 28.
서울 대공원 나들이와 축구.. 10월 마지막 토요일,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원래 체육대회차 가게 되었는데, 초청측의 배려로 오전 동안 동물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전을 벗어나게 되고 또 오랜만의 나들이라 그런지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 풍경 비가 올것 같았던 날씨는 오히려 햇빛이 눈부시게 비춰서 동물원 안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겨내고 있었습니다. 대전보다 북쪽에 있어서일까요. 동물원의 동물 보다도 풍경에 더 마음을 뺏겨버렸습니다. 가지고 간 후지 파인픽스 카메라가 빛을 바라는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일부 버튼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사진을 찍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동물 동물들 보는 것도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인상깊게 보았던 동물 중 하나는 버팔로였습니다. 이 버팔로는 지금 다른 수컷을 향해 돌진중에 있습니다. 불쌍하게도 상대.. 2007. 10. 28.
대전시티즌 응원광고 고등학교 때는 축구와 그리 친하지 않았는데 대학 이후에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1~2번씩 정기적으로 축구를 하면서 체력도 늘고 축구를 보는 시야도 조금씩 생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축구를 보면 공이 우리편에 있으면 좋은 것 아닌가? 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팀웤이나 전술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 남문 광장 앞의 대전시티즌의 P.O 진출을 축하하는 광고(?)가 있어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이 바뀐 이후 연승행진을 하면서 P.O 에 기적적으로 진출한 것이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 같이 축구 하는 선배님들도 종종 대전시티즌의 승리에 대해서, 감독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김호 감독님이 새로 부임한 이후 첫 경기 때는 0:2 로 지게 되었지만, 그 이후.. 2007. 10. 17.
오랜만의 축구.. 그리고 다시 장기간의 휴식.. 오늘은 축구이야기를 포스팅해봅니다. 대학 1학년 10월 경부터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경기할 때부터 바로 얼굴 정면에 강슛을 맞고 뒤로 넘어진 경험이 생생합니다. 눈 주변이 살짝 찢어졌었던 첫 축구.. 아무것도 몰랐던 축구를 지금은 못 뛰어서 안달하는 모습이란... 두달전에 축구하면서 무릎을 삐긋해서 그동안 운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자니 몸이 참 근질근질했습니다. 어떤때는 선심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8월에 전주가서 워낙 축구하고 싶어서 한번 뛰었는데 그 뒤로는 선배님이 '뛰지 마! 쉬어.' 라고 말씀하셔서 추석 때까지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9월 마지막 축구. 어느정도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한번 뛰기로 했습니다. 무릎에 보호대를 차고 경기를 했습니다. 사람이 .. 2007. 10.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