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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

대전 둔산동 아름다운 가게를 가다.

by sketch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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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대전 둔산동 아름다운 가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예전에도 가끔씩 방문했던 곳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얼마전에 시작한 후배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습니다.


대전 둔산동 아름다운 가게는 캐피탈 타워 지하1층에 있습니다. 녹색의 이미지가 뭔가  편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실내에는 다양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기부하시는 분들의 물품을 재정비 해서 판매를 하게 됩니다. 가격이 상당히 좋습니다.

한복의상이 종종 들어옵니다. 이 한복은 정말 멋지다는 느낌이 한번에 오더군요.


선물상자가 3개의 1000원입니다. ㅎㅎ


아름다운 가게에 가서 이번에 처음 안것은 '아름다운 커피' 입니다. 히말라야의 선물이라는 커피인데요. 사진은 네팔 현지인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는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커피'는 생산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단순한 원조보다 구매를 하는 것이 현지인들을 더 효과적으로 돕는 것이라는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커피는 인터넷으로도 주문하실 수 있으십니다.

아름다운 커피 --> http://www.beautifulcoffee.com/ 


진열대의 인형들이 왠지 모르게 밝다는 느낌이 듭니다.


청바지 코너에서 손으로 한번 훓어보다가 손에 잡힌 청바지입니다. 느낌이 좋더군요. 탈의실 가서 입어봤는데 사이즈가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청바지가 하나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냉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 '오늘은 '바지봤다.!'라고 혼자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생각입니다.딱 맞는 옷을 잡게 선택하게 되었거든요.

매장을 나올 때 현관의 모습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구매가 곧 기부입니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군요.


아름다운 가게를 가면 기분이 좋은 점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맘에 드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맘에 드는 물건이 없을 때는 그냥 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가게 주변을 지나게 될 때면 한 번 씩 꼭 방문을 하게 됩니다.

구매가 기부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익금은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대전에는 아름다운 가게가 판암동에도 오픈을 했더군요.
주위에 아름다운 가게가 있다면 한 번 정도 방문해 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나눔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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