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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이야기/중고차판매

LPG 일반인 이전 차량 - 시동버튼 개조차량에 대해

by sketch 201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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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지난 한 주동안은 LPG 일반인 이전되는 차량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 시동버튼 개조되어 있는 차량을 살펴보았습니다. 




거의 정품 모양 비슷하게 개조된 시동버튼 차량,


LPG 차량이 일반인 이전되려면 5년이 경과해야 하는데요. 5년이 경과했음에도 주행거리가 2만키로미터대였습니다. 


키를 갖고 와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시동은 정상적으로 켜집니다. 


그러나 시동을 끄려고 하니 한번에 꺼지지 않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여러번 버튼을 눌러보았는데, 알고보니 버튼을 '꾸~욱' 오래 눌러야 시동이 꺼집니다.


여러번 시동을 켜보면서 시동이 걸리기 전에 '틱'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불안한 감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다 보니 개조된 시동버튼 차량의 경우 노화되면서 배선에도 영향이 가게 되는데, 어느 순간 시동이 꺼지지 않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경험을 해 보았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배터리를 새걸로 교환할 때도 조심하지 않으면 전기계통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더 큰 문제는 임의로 버튼시동으로 개조된 차량의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를 거절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


일단 고객님에게 소개하는 것은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막 일반인 이전이 가능한 차량은 대부분 주행거리가 5만~9만 km 가량 됩니다. 


가격대는 1180-1280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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