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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춘곤증 이기는 봄반찬 - 송강시장에서 전하는 봄반찬 이야기 순임이네 반찬가게 안녕하세요. 어제는 송강시장에 방문해서 봄반찬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송강시장의 순임이네 반찬가게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3월이 1/3이 지났는데도 꽃샘추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더 따뜻한 봄이 오겠죠? 겨울 추위, 꽃샘추위.. 겨울을 지나고 환절기, 봄이 되면 어김없이 춘곤증이 몰려오게 됩니다. 환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을 건강이죠? 춘곤증을 이기는 봄반찬 몇가지 소개합니다. 순임이네 반찬가게에 들어서니 대표님이 냉이와 취나물을 손질하고 무치는 중이셨습니다. 냉이와 취나물, 열무, 쪽파, 마늘 등 새벽 3시 30분에 농수산물시장에서 구입해서 오전내내 다듬었다고 합니다. 냉이는 봄만 되면 들로 밭으로 가서 캐왔던 기억이 나네요. 냉이를 데치고 식힙니다. 대표님은 반찬을.. 2016. 3. 12.
송강시장에서 길을 묻다 - 실타래에서 풀려나온 이야기 송강시장 전통시장 이야기 - 실타래에서 풀려나온 이야기 송강시장을 다니다보면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재들이 발견됩니다. 매일같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점포 상인들의 삶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목화 옷 수선의 사장님. 오늘도 이곳을 찾아온 많은 손님들의 옷을 수선하느라 여념이 없으십니다. 그래도 찾아온 손님에게는 꼭 차 한잔 권하시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사장님의 작업공간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사장님이 작업하는 재봉틀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실들이 눈에 띕니다. 실타래에서 한올 한올 풀린 실은 옷이나 가방의 어딘가에 위치하면서, 그 모양을 잡아주기도 하고, 찢어진 흔적들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켜줄 것입니다. 실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보다는 옷 전체의 모습 속에 자연스럽게.. 2016. 3. 9.
대전 송강전통시장에 걸린 태극기 안녕하세요. 3월은 삼일절을 기념하면서 시작하지요. 3월이 몇일 지난 시점에서 송강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이 태극기였습니다. 각 상점마다 사이사이에 태극기를 계양했습니다. 송강전통시장에 장수건강원에서는 이런 모양의 태극기를 게양했네요. 시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했다는 것이 신선해서 소개해봅니다. *송강전통시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6. 3. 5.
훌륭한 선생님은 제자들의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선생님을 감동하게 한 영상 새학기가 시작된 시점이네요. 유튜브에서 새학기와 관련된 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시카고의 음악선생님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최고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도했습니다. 그 가름침으로 삶에 큰 영향을 받았던 학생들이 수년 후 선생님을 찾아와 깜짝 선물을 전해줍니다. 감사와 감동의 시간이 되세요~ 한 사람의 생애에 가치를 깨닫게 하고 선한 영향을 주는 것! 참 가치있는 일입니다. 201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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