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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설명해 주면서 든 생각.. 내일은 한국어 동아리에 한 중국 학생이 한달 째 참석하는 날입니다. 한 달 축하의 의미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선택한 것은 지난 주에 중국학생에게 이 책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 이야기가 나왔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말로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아 다이어리 빈 공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스타일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 그 빈 공간은 다이어리의 겉장 바로 다음 장이었습니다. 설명은 최대한 쉽게 한다고 했는데,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그림을 다시 보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졸라맨(?) 스타일 같은 그림, 설명하면서 눈에 자주 띄는 단어는 나무, 행복 이었습니다.. 2008. 10. 22.
중국유학생이 요리한 음식을 먹다. 오늘 저녁에 중국유학생의 집에 초대받게 되었습니다. 대학은 요즘 시험기간이라 레포트, 시험등으로 인해서 무척 바쁜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유학생은 멀티미디어과이고 고향이 사천성입니다. 사천성에 사는 사람들은요리를 잘한다고 합니다. 집 근처에서 만나서 자취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중이었습니다. 예정된 것은 아니었지만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감자를 아주 잘게 썰어서 감자볶음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양이 꽤 많아보였는데 감자 3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먼저 감자볶음을 만들었고, 그 다음에는 김치 찌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두부를 못 사왔다면서 많이 아쉬워 하더군요. 밥이 조금 늦게 되었기에 먼저 반찬부터 먹게 되었습니다. 감자볶음과 김치찌개 외에 멸치볶음, 김치등의 반찬.. 2008.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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