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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4

새로운 방안을 알아볼 때. 한 곳 게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 전화가 와서 상담을 하고는 급하게 서류를 작성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고기계를 신청해서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계를 본 사장님의 눈이 갑자기 찡그러지면서.. '기계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 다른 기계로 바꿔줘요.. 뭐 사실.. 지금까지 경험상 계약 초반에 티격태격 하고 뭔가 문제가 생길 수록 나중에는 관계가 더욱 좋아지는 경험을 많이 했기에..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상황이 좀 달랐습니다. 상품이 품절된것입니다. 손님이 원하는 조건을 맞추려면 다른 회사와 제휴를 통해서 새로운 제품을 알아보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고 시도하는 것! 직접 추진을 해야 하기에 뭔가 기대감이 생깁니다. 어떤 사장님이 이런 .. 2008. 3. 2.
동기에 대해서.. 2월 마지막 날에 읽은 책 내용입니다. 지그지글러 책 가운데 있는 내용 하나를 생각해봅니다. "동기는 당신이 첫 발을 내디딘 후에 다가온다. " 저자의 부하 직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같이 일을 하는데 주로 하기 싫은 일을 했답니다. 직원은 이런 저런 생각에 앞서 우선 그 일을 하고 보았습니다. 그 후 그것이 동기가 되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고 적극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변해갔다고 합니다. 마무리 부분에서는 '당신을 끌어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더이상 기다리지 말고 먼저 행동하십시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저 자신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을 해 나가면서 뭔가 문제가 발견되고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보였을 때, 누군가 바꿔주기를 어떤 기회가 찾아오기만.. 2008. 2. 29.
D40을 처음 접하다. 아는 후배(?) 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카메라 샀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저녁 때 시간 괜찮으세요?' '그래 7시 정도 괜찮을 것 같은데.' 평소에 그리 많은 대화를 해 보지 못한 후배였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 물어본다고 하기에 컴팩트 디카겠거니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카메라를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하이엔드인가? 했는데 니콘 D40 이었습니다. DSLR은 그동안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에 순간 난감했습니다. 그나마 예전에 매형이 이야기 해준 것이 전부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후배가 카메라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던 관계로 카메라 기능은 놔두고 셔터, 조리개, ISO, 노출, 피사게 심도에 관한 원리들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A4 두장 앞뒤 면의 지면을 다 사용하게 되고, 후배의 집에.. 2008. 2. 26.
산에 찾아온 봄, 지나간 겨울 목요일에는 날씨가 마치 봄과 같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기에 이전 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산행을 금요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계족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오르기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7시간 가량을 산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12월 초에는 청양에 있는 칠갑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칠갑산에 오르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눈은 정상을 지나 하산할 때에는 함박눈이 되어버렸습니다.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 대전에는 눈이 왔었지만 아주 적은 양이어서 눈처럼 느껴지지 않았는데 칠갑산에서야 비로소 눈 다운 눈을 맞으면서 겨울을 실감했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1월 1일에는 계족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눈이 많이 와서 눈덮힌 등산로를 걸.. 200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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