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느껴지지 않는 것에 대한 감사. 생활하다가 후배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은 감사해야 한다. 또한 감사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일지라도 감사해야 할 것이 있다. 어린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게 될 때 아이는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후에 뭔가 맘에 들지 않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부모님이 자기에게 해준 것은 전혀 생각지 않을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장난감을 사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깨닫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깨닫지 못하는 아이를 부모님은 계속해서 사랑합니다. 나중에 언젠가 이 아이는 부모님에게 받은 수많은 사랑들을 기억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미처 생각지 못했지만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아가는 것이 성숙입니다. 12월이 하루하.. 2007. 12. 20. 아침형 인간 - 변화의 기회 아침형 인간 실천편-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 - 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인상 깊은 내용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제목은 변화의 기회를 잡아라 입니다. 부제로는 '깨달았을 때야말로 변화의 찬스' 입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느낄 때, 그 깨달음 속에 숨은 절박함을 가슴에 깊이 박아야 한다. 그것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잊지 마시길. 이것이 없으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고, 이것이 강하게 박혀 있다면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학교 다닐 때 어떤 친구가 ' 나는 왜 이런 약점이 잘 고쳐지지 않는지 모르겠어' 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같이 있던 한 선배님은 '자신이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자체로도 대단한 거고, 충분히 고쳐질 수 있어. 그걸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 2007. 12. 17. 군에서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거래처를 방문하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우체통에서 두 통의 편지가 담겨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군에 간 후배가 보내온 편지였습니다. 훈련소에서 사용하는 편지봉투는 7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았습니다. ^^ 나가던 길을 돌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편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편지봉투 안에 빼곡히 적힌 편지지 2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요즘 군대 많이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역시 특수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대하기 전 무릅과 발목이 안 좋아 몇달동안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던 후배입니다. 군대가서 무릅이 안 좋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던 후배였는데 입소식때도 무릅이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체력 증진부대라는 중대에.. 2007. 12. 14. 다시 보고 싶은 책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시공주니어 예전에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만화, 소설, 판타지, 등등 다양한 책을 접했습니다. 그중에 다시 보고 싶은 책이 생각났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입니다. 대략 15년 전에 이 책을 처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노란색 바탕에 나비와 애벌레 2마리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페이지는 그림으로 채워져 있고 글은 간결하게만 실려있어서 처음에는 단순한 동화인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와서 결국 왜 제목이 '꽃들에게 희망을" 인지를 깨달게 됩니다. 주인공은 현재 자신의 모습에서 뭔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 2007. 12. 13. 이전 1 ···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