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아침형 인간을 접하다. 며칠 전 한 선배님이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을 읽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아침시간 활용에 대해서 많은 동기를 받게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한테 이야기 했더니 그 책 갖고 있다면서 빌려주었습니다. 몇년 전 TV에서 소개되었다는 것 정도로 알고 있는데 어떤 내용들이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아침 잠이 가장 큰 지출이라고 하는 군요. ^^; 이 책을 읽으면서 지식 정도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그만큼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예상됩니다. 2007. 12. 3. 12월은 생각하는 한 달. 12월 첫주 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달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지만 뭔가 새로원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 한달 동안 분주하게 살아오다가 12월이 되면 왠지 모르게 지난 달을 돌아보고 다음 해를 생각하게 됩니다. 좋았던 기억, 쓴 기억, 자신의 실수, 고마운 사람들... 여러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어서 정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12월 남은 한달동안은 기억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평가와 계획이 더 새로운 삶을 살게 할 것입니다. 2007. 12. 2. 누군가를 만날 것 같은 느낌.. 한 건물 내부에서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중에 밑에서 누군가가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정말 뜻밖의 사람.. 계획되지 않는 만남이지만 때로는 이런 만남이 삶에 정말 중요한 방향을 결정짓게 됩니다.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할까요. 자신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어쩌면 상식을 뛰어넘어 정말 멋있는 만남이 계획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똑같아 보이는 상황 가운데서 무미건조한 삶을 산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하루종일 뭔가 잘못되었 간다고 느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예상치 않은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각 개인에게 있어서 의미있고 소중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다시 기대감을 갖게 됩.. 2007. 11. 30. 크리스마스를 생각하게 한 날 지하상가를 지나다가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직 11월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그러고보니 어제가 크리스마스 딱 한 달 전이라는 것을 오늘 라디오를 통해 알았습니다. 오늘 절친한 후배가 군에 입대했습니다. 아침에 터미널까지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후배는 "곧 올거에요." 하면서 밝은 얼굴로 버스에 탔지만 하루종일 마음이 텅빈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녁에 식사하면서 가는 사람 입장과 보내는 입장은 다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었습니다. '좀 더 잘해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 생각에 이어서 '크리스마스 3번 만 보내면 전역이야. 잘 지내다 와라.'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 2007. 11. 26. 이전 1 ··· 320 321 322 323 324 325 326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