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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유학생을 돕기에 관심을 나타내신 사장님.

by sketch 200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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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한 양봉원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에에 대해서 이것저것 상담해드렸습니다.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 같습니다. 꿀차를 대접해 주셔서 좋은 시간도 되었습니다.
사장님을 만날 때면 양봉에 대해서 이런저런 새로운 사실을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이야기가 마칠 때쯤 마침 몸이 아픈 유학생 생각이 났습니다.

다리가 좋지 않은 학생에 대한 사연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장님은 봉침을 놓을 줄 아십니다.

사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다리가 어떻게 아픈지 한번 기회가 되면 물어봐요. 타박상이나 접지른 데, 삔데에는 봉침이 효과가 좋아요. 기회가 되면 좋아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꼭 경어를 써주십니다.^^;)

알고 있는 분 중에 처음 관심을 표한 분이라서 감사가 됩니다.

나중에 기회를 만들어서 그 학생을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하나하나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관련글> [Inside Daejeon/대전에서 만난 세계] - 한 유학생의 마음아픈 사연. -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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