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현도면 딸기농장에 간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관련글 > [Square View] - 무농약 친환경 딸기농장에 가다. - 1부 가는 여정

차를 타고 농장으로 가는 오르막길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약 5분 뒤에 도착한 곳.

왕대박 딸기농장이라는 간판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왕대박~~-.- 


하우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동 하나에 300평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우스에 들어오고 나서 마음 속으로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딸기농장 오기전까지 12월 초부터 딸기가 나오나보나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
지금은 딸기 꽃이 피는 시기였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벌통을 하나 갖다 놓았습니다. 예전에 수박농사를 지으시는 분에게 듣기로는 벌이나, 나비가 많이 없어서 하우수 내에서 사람이 직접 수정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직접 벌을 놓고 수정을 하는 군요.


밑에 꿀벌이 앉아있는 꽃은 꽃잎이 거의다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12월 마지막 주 정도면 빨갛게 익은 딸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벌이 꿀 따는 모습 찰영하는 것이 잠시 마음을 뺏겨서 꿀벌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었습니다. 그나마 제일 괜찮은 사진이네요. 카메라는 1년 넘은 삼성 똑딱이 카메라입니다. ^^; 

딸기농장을 둘러보면서 재배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농약을 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서 병충해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학비료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오히려 친환경 관련 재료 지원이 잘 나온다고 하네요.

친환경 재배방식에 대해서 동영상에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무농약 딸기 재뱅 방식 소개)


딸기농사에 있어 큰 병충해 중에 하나가 진딧물이라고 합니다. 진딧물의 천적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무당벌레 유충 한마리가 진딧물 한 500마리를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콜레마니아' 라는 천적은 진딧물의 알에 자신의 알을 깐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충은 목화진디를 엄청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이야기 중에 와 닿았던 포인트는 "농약을 전혀 안쓰기 때문에 농장에서 따서 먼지만 훅 불어 바로 먹을 수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12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되는데 봄에는 딸기농장 체험행사도 한다고 하네요. 이미 알고 계신 분은 다 아시겠지만 '딸기농장 체험행사' 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봄 같은 경우는 유치원이나, 학교 같은 곳에서 딸기농장 체험행사에 참여한다고 하네요.

## 청원군 문의면 왕대박 딸기 네비게인션 찍고 가세요. 
청원군 문의면 두모리 334번지




딸기농장 올라가면서도 블로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생님이 블로그에 대해서 궁금해해서 블로그에 대해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충청투데이 블로거 이야기하니까 관심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제안하기로는 블로거를 초청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안 나왔지만 이야기하면서  딸기 수확 체험하고, 직접 재배한 야채랑 삼겹살에 된장찌개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대전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한 2주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는 열매들이 분명히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