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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 모토로이를 산 친구의 첫 전화.

by sketch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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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하루의 일상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1. 모토로이를 산 친구의 첫 전화.
오후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한 참 대청소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친구의 한 마디
"나 모토로이 샀어. 너한테 사고 나서 처음 전화하는 거야."

친구는 프로그래머입니다. 명절 전에 만나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거든요.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 폰이냐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때 한가지 알게 된 정보는 전문서적은 카이스트 서점에 가면 그래도 많이 구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친구는 안드로이드폰에 맞는 어떤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입니다. 개발 툴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모토로이에서 바로 테스트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무튼 친구의 한마디 구입하고 나서 처음 전화한 것이라는 말.. 나중에 식사 한번 같이 하자고 했는데 그 때는 제가 밥을 사야겠습니다. ^^

** 댓글에 모토로이에 대한 친구의 소감 추가했습니다.

2. 냉장고, 신발장, SATA160GB 7만 5천원에 구입.
오늘은 집안에 대청소를 벌렸습니다. 냉장고와 서랍옷장과 신발장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래처 아시는 분 께서 중고 물품점을 운영하시기 때문에 전화드리고 오후 5시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서랍장은 구하지 못했지만 신발장과 냉장고는 맘에 꼭 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모두 얼마에 주실 지 물어보았는데요.. 사장님이 인심을 후하게 써주셨습니다.
LG 냉장고 5만원, 신발장 만원, SATA 160G 1만5천원에 주셨습니다.

거의 다 거저로 받은 듯 합니다. 집까지 트럭으로 실어주시고, 집 안까지 날라다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사장님은 중고 물품 - 다양하게 취급하십니다. 당진고대 청풍명월 쌀 취급하시구요, 이번에 하드디스크를 얻을 줄은 생각 못했네요.

3. 집안 청소.
오늘은 지난 주부터 계획한 대청소 날입니다. 오늘 날 자고 대대적인 청소를 했습니다.
제 방에 있는 물품 중에 쓰지 않는 물건들은 대대적으로 방출했습니다. 책상과 서랍, 창고에 있는 물품들을 대대적으로 버리게 되었습니다. 막상 한번 도 쓰지 않으면서 갖고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반은 정리된 것 같구요. 내일 남는 시간에 추가적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저녁시간에 부엌 도배 작업, 싱크대 교체 방안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시골집 서재의 책 - 인생은 한권의 책이다.



이런 저런 일이 있던 하루네요. 데스크탑에서 쓰는 블로그글은 아이폰이나 UMPC에서 작성하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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