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번개로 10년 전 인연을 만나다.

SKETCH 2010. 4. 17. 01:00 Posted by sketch



금요일 저녁 트위터를
하다가 뜬금없이.. 한남대 오시는 있으면 커피 한잔 같이 해요. 라는 멘트를 날렸다
무슨 생각으로 날렸는가?하니 즉흥적이었다… 
그런데 잠시 후,  트위터리안 답장을 남겼다


"지금
짐 싸들고 내려갈 건데 한남대는 저의 모교.." 

@Btools님이셨다.

.. 설마.. 일부러 내려오는 것일까? 짐을 들고 내려오다니.. 어디서 내려오는 것일까?
분은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 그리고 첫 번개가 되는건가? 트위터를 통해서 몇번의 멘션을 주고 받고 나서 약속을 확정짓게 되었다. 

트위터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분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뵈려고 하니 조금은 긴장이 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다. 다른 작업을 하다가 그냥 만나기 보다는 만날 분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참석하는 것이 대화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프로필을 살펴보게 되었다. '기업가정신'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그리고 타임라인을 훓어보게 된다. 약속을 잡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만나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맥 소셜 프로그램인 링크나우
링크시켜 놓아서.. 살펴보았다. 굉장히 열심히 살아가는 분이라는 것이 눈에 띈다. 우와.. 

순간
드는 생각.. 내가 많이 배울 사람이다
그래서 다이어리에 생각나는 질문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트위터 맨션으로 몇번 주고 받고 하면서.. DM으로 연락처를 보냈다
그리고 한남대 근처에 카페에서 만남을 갖기로 했다

중간에
차가 조금 문제가 있었나 보다. 상황을 문자로 보내왔다

도착시간
10 집을 나섰다
그리고 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다시금 프로필을 살펴본다.
10여분의 시간 .. 
모자를 분이 들어온다.. 

인사..

"
.. 오랜만이네요."

"?"

나를
아는 사람인가? 간단히 설명을 듣게 되었다.  나를 학교에서 종종 봤다고 한다.
그제서야.. 낯이 익다.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알고 보니 10 전에 행사 준비과정에서 만난 적이 있는 분이었다. 음향 장비를 대여하는 과정에서 만난 인연이었다.

이런 인연이 있다니..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되었다. 잠시 분의 친구가 들어온다.
트위터를 한지 이틀 되었다고 한다.

서로에 대한 소개.. 하는 일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었다.
분도 나에 대해서 트위터와 블로그를 살펴보았다고 한다. 살펴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서로 나눈다.트위터의 긍정적인 부분과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누게 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1시간 30분 가량의 대화 동안에 긴 여운이 남는 이야기들도 많았다. 정말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비슷한 나이 또래였지만 이런 모임을 통해서 이렇게 생산적인 이야기가 나누어질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분은 기업가 정신을 모토로 세계일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특별한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흥미 있는 기업은 분들을 팔로우 하고 좋은 제안을 보라.
 

한남대 카페 델리에서.



트위터를 통한 
만남을 가지면서 느낀 . .

  1. 한국은 좁구나라는 .
    10
    년에 알고 지내는 분을 다시 만났으니까..엊그저께 트위터 팔로우 1000명이 넘었는데.. 가운데 어떤 인연이 있는 모르겠다. 오프에서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1. 처음 만난 분과 이렇게 열띠게 이야기를 나눌 있구나 하는 .

솔직히 분의 친구 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친구분과의 이야기도 너무나 즐거웠다. 트위터의 영향에 대해서.. 사회적인 분위기에 대해서.. 사회현상에 대해서 이렇게 열띠게 이야기를 나눌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다. 오랫동안 같이 생활한 지인과도 이렇게 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었던 같다.단순 우연의 일치라고 있을까?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었다.

 

  1. 서로에 대해서 좋은 도움, 아이디어를 있다는 .

Btool님이 추진하는 세계여행 계획에서 감탄할 만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블로그에서도 트위터에서 시도해 볼만한 것이었다. 서로의 하는 일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서로의 일에 대해서도 응원하는 관계로 발전할 것이다.

 

  1. 시간이 허락된다면 앞으로 계속 이런 만남을 시도하고 싶다.

비록 명과의 만남이더라도 이런 만남을 계속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미 대전에서도 각종 트위터 모임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개인 사정상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곤 했었다. 그러나 오늘 트위터리안과의 만남은 상당히 의미가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미 쇼설 공간에서 이런 의미있는 만남을 이어가시는 분들에게도 역시나 같은.. 아니 그 이상의 유익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트위터는 유저가 사용하기 나름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2010.04.18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가 사랑의 스튜디오 역할을 톡톡히 해냈네요 ㅎㅎ^^

  2. Favicon of https://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2010.04.18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트윗 모임을 가보려고 하면 이상하게 약속이 생기거나.. 아이들땜시...ㅠ.ㅠ

  3. Favicon of https://chiangmairo.tistory.com BlogIcon 케빈_Kevin 2010.10.28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 리스트로 만든거 즉 그룹으로 된 팔로워들에게 한꺼번에 맨션 날리는 방법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