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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비 오는 날 아침, 4월 마지막 날.

by sketch 201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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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을 먹는 중,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아내가 오늘은 차 태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 가운데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 태워다 주고 돌아오는 길. 아침 8시, 잠시 후면 학생들이 등교할 시간이다.
오랜만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한 초등학교 정문 앞은 차와 등교하는 학생들로 대 혼잡을 이루었다.

이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오늘은 비가 오니까.. 사랑하는 자녀들 차로 편하게 데려다 줘야지 하고..

그런 마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4월이 다 지나가 버렸다.
개인적으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있었던 4월. 참 감사하고 기쁜 한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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