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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석마을은 택배도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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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문화가 잘 발달된 우리나라.. 택배를 발송하면 다음 날 받는 것이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절때 물량이 많아서 배달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왠만하면 다음날 도착 시스템입니다. 서적의 경우는 대도시의 경우 당일배송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일반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시골 깊숙한 곳은 상황이 달라집니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시골 깊숙한 곳들은 택배발송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배송비가 4,000원 하는 물건 한 박스 받으려고 기름 때면서 일부러 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시골 어르신들은 한개, 두개 보내려고 택배기사를 부르기가 미안해집니다. 

시골집의 옆집에서도 어제 택배기사를 불렀는데 1개의 수량이라 택배기사가 오기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마침 택배 보낼 물건이 많아서 택배기사를 불렀답니다. 그리고 이웃집에 택배 보낼 물건 있으면 함께 보내라고 했답니다. 

비용과 시간 문제로 인해 시골에서는 작은 짐들을 보내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시골집에서 이런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마냥 택배서비스 발송과 도착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인데, 시골집의 상황을 들으면서 간과하고 있었던 점을 생각하게 됩니다. 

작년에 시골에서 받은 고구마.



시골의 부모님들이나, 직거래로 물건을 구입할 경우에 택배 발송일도 염두해두셔서 서로를 배려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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