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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aejeon

개강이 다가오는 한남대

by sketch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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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시작되면서 한남대 주변에는 몇가지 변화가 눈에 띕니다.

길 곳곳마다 부착되어 있는 하숙, 자취 광고지입니다. 그리고 학교 내외로 곳곳에서 아주머니들이 광고지를 부착하고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방 구해요?" 하면서 물어봅니다.

어제부터 한남대 등록기간이라고 합니다. 정문 전광판에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등록기간에 기숙사 신청도 받는다고 합니다. 저도 학교 안에서 길을 걷다가 한 신입생의 어머니인듯한 분에게 기숙사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른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남대에 입학한 한 외국학생도 한남대 근처에 방을 구하려고 친구들과 이곳 저곳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락밴드 동아리에 있는 한 후배는 16일에 있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매일 학교에 나와서 연습한다고 하는군요.

그러고 보니 캠퍼스 화단에 잎이 파란 식물이 눈에 띕니다.

금방 새학기가 시작되는군요. 대학교의 모습은 방학 때와 개강할 때의 모습은 정말 다릅니다.
방학동안 텅 비어 있는 학교와 개강하고 나서 10000여명의 학생들이 왔다갔다는 하는 학교의 모습. 
한 1주일 사이에 그렇게 분위기가 바껴버립니다. 

최근 관찰되는 학교의 작은 변화들이 곧 새학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 2010년 하숙집 정보 링크 올립니다.
[Inside Daejeon/Campus 한남대] - 한남대 하숙집 아주머니들과의 이야기 / 한남대 하숙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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