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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3월 마지막 날.

by sketch 200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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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3월 한달 동안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31일이 되었다는 것이 놀라게 됩니다.

3월 동안에는 예전보다 꽃을 빨리 볼 수 있는 기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꽃샘추위도 왔구요.

비도 내렸습니다.

그런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4월은 더 푸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4월에는 삶의 현장에서나 개인적으로나 포근한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봄꽃처럼 누군가에게 미소짓게 하는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늘에서 늦게 피어난 동백. 늦게 피어난 꽃이라고 해도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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