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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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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희망을 노래한다. 재래시장학회 이덕훈 교수 인터뷰 중리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이덕훈 교수 (재래시장 학회 회장, 한남대 경영학과 교수)와의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관련된 기사들이 눈에 띄게 늘은 상황에서 시장 쪽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었다. 이덕훈 교수를 만나기로 한 날은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덕훈 교수는 전날 목요일 저녁 문창전통시장에서 상인대학 졸업식 행사를 다녀온 상황이었다. -전날 저녁에 상인대학 졸업식 행사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문창시장에서는 79명의 상인들이 신청했는데, 71명이 당당히 졸업을 하게 되었다.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저녁 7시에 열린 졸업식에서 상인들..
추석에 서울역에서 인천집까지 5시간 걸린 후배. 화요일 오후 고향으로 내려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트위터의 타임라인에 수도권 폭우에 대한 멘트가 줄을 잇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 동네에만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수도권 전역에 해당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향이 인천인 후배가 생각났다. 대전에서 기차로 서울역까지 갔다가 지하철로 인천에 가는 방법을 택했었다.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지하철 부분 운행준단, 지하철 역사 침수 등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인천으로 가는 지하철도 구로역까지만 운행을 한다는 트윗도 보였다. 광주에 도착할 즈음인 오후 4시 20분 후배한테 지하철을 잘 탔는지 문자를 보냈는데, 아니다 다를까 구로역에서 발이 묶인 상황이었다. 후배는 4시 경에 서울역에 도착했다고 한다. 전화통화를 했는데 폭우로 인해 휴대폰 통화소리도 잘 들..
추석, 고향에 내려가기 전의 기대감. 몇 가지 일을 마치고 이제 저도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을 준비합니다. 궂은 날씨 때문에 피해도 있었고,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신경쓸 일도 많았지만, 이번 주 만큼은 그 동안의 모든 것을 돌아보면서 다시금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들, 친척들과의 만남에서 그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원하고, 또 저 자신이 주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입 원서접수하느라 마음이 심란할 것 같은 조카에게도 어떤 형태로든지 격려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태풍과 자주 내린 비 때문에 고추가 많이 썩기도 하고, 논에 벼가 쓰러져서 4일 동안 비를 맞으면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신 부모님. 풍년이 들어서도 여러가지로 바쁘지만, 이렇게 농사가 해를 많이 입는데도, 해야 할 수고는 더 많아지는 것..
이번 추석 선물 - 액자에 담긴 옛사진 이번 추석에는 액자를 갖고서 고향에 내려가게 됩니다. 액자에는 형과 저의 졸업사진이 담기게 됩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누나에게 부탁을 했던 사진입니다. 누나가 갔던 사진관에서는 스캔 및 확대 인화를 해 줄수 없다고 해서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거래처 사진관에 가서 작업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사진관 사장님 이야기를 종종 올렸었습니다. 사장님은 충대 다솔 아파트 옆에 포토피아라는 사진관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학생들을 자주 만나다 보니 젊어진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하시네요. :D 여러가지로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격려를 자주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5 사이즈와 5*7 사이즈의 사진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의 사진이다보니 스캔했을 때, 먼지가 많이 묻어있었습니다. 정말 ..
농수산물 시장 사과 가격 한 후배가 농수산물 시장으로 아르바이트를 갔습니다 . 하는 일은 사과 박스를 나르는 일입니다. 명절이라 그런지 사과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후배가 아르바이트 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한 일.. ' 한 사람이 사과를 한꺼번에 7~9박스를 사가요.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고 일반 손님인데... 신기하네.' 이 말에 속으로... '이 곳 저곳 선물하려고 많이 사나보지.' 고용한 아주머니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내일도 와요.' 다음 날(오늘) 은 아침 6시에 나갔습니다. 8시경.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형 나 사과 팔고 있어.' '왜? 아주머니는 어디 갔는데?' '옆에서 경매하고 있어. 소리 들리죠?' 가격을 부르는 경매인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사과 박스 나르러 갔다가 이제는 사과 판매를 하는 후..
추석 되면 바빠지는 곳 추석이 되면 바빠지는 곳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한 떡방앗간에 갔다가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추석만 되면 너무 바빠. 도저히 쉴 틈이 없어. 어떨 때는 명절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 명절 되면 대목이니까 돈 많이 벌고 좋은 기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그만큼 많은 수고가 따르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친척이 떡 방앗간을 하고 있는데 명절 때 사람 3명정도 더 불러서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류접수, 기계설치차 갔다가 대부분 명절이 끝나고 하기로 했습니다. 한 사장님의 말씀 '그 쪽도 추석이 대목이여??' ^^;;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덕분에 추석 이후로 일을 모두 미루게 되었습니다. 저의 대목은 추석기간이 아니라 추석 연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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