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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사시는 블로거 두분에게 시골집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로 담은 김장김치를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은 수요일 17:00까지 이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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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 김장 김치 택배로 보냈다. 착불로 보냈다."
" 예!~~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께요."
택배 착불 비용은 8,000원이었습니다. 착불 택배이기 때문에 기사님과 정확한 시간에 만나야 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 택배 기사님이 아침 일찍 오셨습니다.
"어! 계시네?" "예?? 아~~"
기사님은 바로 차량으로 가셔서 거대한 박스를 들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15kg 사과박스. 박스는 15kg이지만 무게는 그 이상 되는 김치 택배. 그 어마어마한 무게에 기사님의 수고에 감사드리게 되고, 발송에서부터 도착하기까지 수고한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들고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김장김치는 지난 주에 담으신 것입니다.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면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로 담은 김치입니다.
부모님의 1년 농사의 손길이 담긴 김치라 더 감사하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이전에 먹던 김치는 이제 모두 김치찌개, 김치볶음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
택배를 받고 나서 집에 있는 김치통을 찾았습니다. 큰 김치박스 두 통에 김치를 넣게 되었습니다. 제법 많이 들어갔습니다. 두통에 김치를 채웠고, 아는 친구에게도 몇 포기를 넣어서 준비했습니다. 냉장고는 김치통 두 통만으로 꽉 차게 되었습니다.
김치 맛있게죠^^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죠. 다른 자취하는 친구집에도 이미 부모님이 김치를 보내셔서 보관할 곳이 없다고 하네요.
김장김치는 이렇게 찢는 맛이 멋이죠~~^^
그래서 든 생각이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정상 택배로 발송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대전에 사시는 블로거 중에 김치가 필요하신 분들께서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한남대학교 가까운 동네에 사시는 분이라면 직접 만나서 전달해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상세한 것은 댓글 통해서 좋은 방법을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위 사진에 담긴 배추 한 손이 일반 배추를 4등분 한 것입니다. 위의 김치통에는 3포기 정도 넣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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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12월 2일) 17:00 까지 댓글 남기신 분에게는 연락을 드려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달을 해 드릴 지 약속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김치는 무상으로 드립니다. 선착순 두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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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12월 2일) 17:00 까지 댓글 남기신 분에게는 연락을 드려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달을 해 드릴 지 약속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김치는 무상으로 드립니다. 선착순 두분입니다.
** 한가지 추가.. 서귀포에서 수확하자 마자 바로 배송해드리는 서귀포 감귤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jsquare- 관심../blog] - 서귀포 감귤 신청받아요.
[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반응이 어떨까 싶네요. 블로거라면 구독도 해주세요^^
** 덧) 14:00 현재 마감되었습니다. 신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댓글로 격려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다음 메인에 노출 된 적 빼고 단기간 최다 댓글이 달렸네요. 나눔과 소통의 기쁨을 듬뿍 경험하게 됩니다. ^^신청하신 분께는 통에 잘 넣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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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맛있겠네요,. 김치하면
역시 전라도죠 ㅎㅎ
추천 꾸~욱 누르고 가요.~^-^
답글
blossom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전라도 김치 정말 맛있죠^^. 추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으헉~~ 벌써 신청을^^. 당연히 해당되십니다. 저랑 엄청 가까운 곳에 사시네요. 그곳이라면 아파트에 직접 갖다드릴 수도 있습니다. 수요일 편한 시간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아마도 제가 버스(105번)타고 스파랜드에서
슬슬 걸어가면... 아마 그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녁 6시30분~7시 정도가 될듯합니다.
괜찮으신지요???
그 쯤에 시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ㅎㅎ
크헉... 맛있겠다...
근데.... 저희집도 얼마전에 김장을 엄청해서.. ^^;;
좋은분께 맛난 김치가 돌아가길 기도하겠습니다!!!
답글
2proo님 감사드립니다. 김장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겠어요. 말씀대로 좋은 분들에게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와 좋은 일 하시네요 ^^
추천 꾸욱~
답글
안녕하세요. 프록님. 블로그 하다보니 이런 기회가 생기게 되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저도 대전이긴 한데... 오늘 엄마가 김치를 한 가득 가지고 왔네요 ^^
답글
^^.우와~ 지난 주말에 김장을 많이 하신 듯 합니다. 아참! 바람처럼님 블로그 교육장에서 뵙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교육장에서 제가 경황이 없어서 인사를 못드렸네요.^^
앗! 그런가요?
전... 사실 -_-;;
제가 아는 분은 거의 없어서요~ ㅎㅎㅎ
담에는 꼭 뵐 수 있길 바라며...
제가 너무 어려서(사실 그닥 어리진 않은데...)
제가 고향이 정읍인데 전라도에서 날아온 김치라고 하니 반갑네요^^
우와 지금 새벽 1시가 넘었는데 배고파요 ㅜㅜ
답글
정읍이 고향이시군요. 저도 반갑네요. ^__^
학생 때는 항상 밤에 배고프죠.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식사 같이 해요. 충대 상가거리에 갈일이 있어요.
옙 ㅎㅎ
저희 학교에 자주 오시는가 보군요
저도 대전 거주자입니다.. 좋은일 하시길래 조용히 응원하고 갑니다!^^
답글
Zuke님 응원 감사합니다. 이번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많이 납니다. ^^
정말 좋은일하시네요!!
복받으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고 싶어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정말 좋은일하시네요!!
복받으세요^^
답글
넘 먹고 싶은데 벌써 마감치셨겠죠? 혹시 몰라 전화번호 남길께요^^(600-3044)
답글
폴펠릭스님. 당첨이십니다. ^^ 찾아뵐 때 전화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일하시네요.
우리는 시골집에서 함께 많이 담궜습니다.^^
전라도 김치 정말 짱입니다.^^음식 모두요.~~~
답글
모과님 감사합니다. 김치 담그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라도 음식에 특별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치 먹어봣는데.. 넘 맛나요..
다른 김치는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마눌님이 엄청 맛난다고 하네요...
참 마눌님한테 혼났어요.. 선물드리라고 했는데.
제가 못드렸네요..
다음에 뵐때 맛난거 채워서 드려야겠어요.
답글
맛있게 드셨다니 기쁘네요. ^^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의미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
아쉽네요....
일찍 발견하고 김치 맛볼껄....ㅎㅎㅎ
답글
안녕하세요.^^ 대전 사시나봐요. 반갑습니다.
나중에 이런 기회 있으면 꼭 말씀드릴께요 ^^
전라도 김치라 침이 꿀꺽 넘어가는군요.
답글
안녕하세요. 지민식객님.
전라도 김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는 걸 알았습니다.
더 많이 드릴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네요...
얼마전 <소나기> 추천 포스팅을 보고 전 이곡이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