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ETCH/일상,단상

꿀 따러 강원도로 간 양봉농가

by sketch 2010. 6. 4.
728x90
반응형
청원 딸기농장의 선생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겨울부터 이어져왔던 올해 딸기농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하우스에는 이제 다음 철 농사를 준비한다고 하시네요.

도원농원에서는 딸기, 꿀, 고추가루 세 개의 품목에서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았습니다.

딸기농사를 마치고 이제는 벌꿀 시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아버님은 강원도에 가 계신다고 하시네요. 왜 그런가 물어보았는데, 아카시아 꿀 개화시기를 따라서 지역으로 이동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한번 이동할 때마다 2~3시간 씩 걸린다고 합니다.


양봉농가에서는 해당 지역에서만 하는 줄로 알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네요.

몇 년간 꾸준히 거래해온 손님들이 있어서 벌꿀을 예약해 놓은 상태라고 하네요. 다음 주에 한번 농원을 방문하게 될 때, 벌꿀 재배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려고 합니다. 

꿀 중에 아카시아 꿀을 제일 높게 평가한다고 하는데요. 좋은 꿀을 얻기 위한 양봉농가의 노력을 엿보게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