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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10

마음은 정원이고 싶다. - 10월의 꽃(3) 매일 지나다니는 골목길 옆에 국화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담장 옆에 조그만 곳에 피어있는 꽃이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면 마음 속에서는 탄성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한동안 바라보게 됩니다. 바쁘게만 지낼 때는 모르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게 됩니다. 내 마음에 저런 꽃으로 장식되었으면, 아니 저런 꽃과 같은 생명으로 내 안에 피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하나의 정원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가꾸는 가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드러나게 됩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을지, 무엇을 심을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그러기에 그 선택은 더욱 중요합니다. 긍정의 힘이라는 책에 나온 것처럼 외부의 어떤 것에 의해서 내 마음이 흔들리고 짓밟혀버린다면 그것은 안타까운 .. 2007. 10. 23.
10월의 꽃 10월의 꽃 .. 코스모스와 국화를 촬영했습니다. 코스모스도 시들어 떨어지는 꽃잎이 있네요. 국화꽃은 시청 근처의 주차장에 구석에 피어 있었습니다. 야생화처럼 작은 모습이지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가니까 시청 앞에도 공원에도 교차로 주변에도 국화꽃으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찍으려니 건전지가 다 떨어져 버렸네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보다도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 피어난 꽃으로 만족하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200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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