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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30

서천특화시장 보라회센터 사장님의 노상 장사 했던 추억 "처음에 다라에 활어 실어서 버스타고 와서 시장에서 장사했어요."서천특화시장 보라회센터 사장님 이야기새벽에 남편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가서 활어를 잡아온다. 홍원항 쪽에서 서천시장으로 오는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침밥은 먹는 둥 마는 둥 하기가 다반사였다.서천 구시장 노상에서 비가 오면 비를 맞아야 했고, 눈이 오면 손을 호호 불면서 쌓인 눈을 치우면서 장사했다.주말에는 아들을 데리고 시장에 나와야 했다. 가끔 화장실에 간 틈에 손님이 오기라도 하면, 아들이 어떻게 팔지는 모르면서, 일단은 손님을 잡아놓기부터 했다. 멀리서 엄마가 오는 것을 보면 큰 소리로.. '엄마 빨리 와요~' 라고 외쳤다.결혼한 아들은 지금도 그 때 일을 지금도 기억해낸다.ㅎ #서천특화시장 보라회센터 ***** 서천특화시장 보라회센.. 2017. 8. 30.
서천특화시장 전어 출하 시작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서천특화시장에는 전어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이렇게 바구니 담긴 전어를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어는 8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가을로 갈 수록 그 맛이 깊어진다고 합니다. 구입하시는 손님들은 회로도 구입하시고, 구이용으로 구입해가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회를 뜨는데 1kg 에 15,000원 가량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을에 서천특화시장을 찾는 분이시라면 전어의 별미를 즐겨보세요. ~^^ 2017. 8. 18.
서천특화시장 해녀수산 - 싱싱한 갈치, 오징어, 돌게 구경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의 해녀수산에 들렀습니다. 직접 바다에서 해산물을 잡아서 팔으셨던 분이라 '해녀수산' 이라고 상호를 지으셨어요. 8월에는 은갈치가 종종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20년만에 대풍어라는 소식이 있었죠, 서천특화시장에도 8월 동안 꾸준히 갈치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제법 살이 통통하답니다. 손님한테 가격인심이 좋으신 분이라 묶음으로 구입하면 더 좋은 가격에 주신답니다. 8월에는 오징어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통 4마리씩 묶음으로 찾는 손님들이 많답니다. 박하지 (돌게) -여름에 주로 잡힙니다. 꽃게보다는 작은 크기이지만, 돌게도 찜으로, 간장게장으로 찌개용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서해안 쪽에 사는 주민들은 흔하게 접하지만 외지인들은 아는 사람들이 돌게를 찾는다고 합니다. 해녀수산 사장님은 .. 2017. 8. 16.
갓 잡은 자연산 소라 - 껍질이 꺼먹꺼먹해요. 서천특화시장 어은수산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했는데요. 직접 배를 타고 나가서 해산물을 잡으시는 어은수산 사장님께 인사를 드렸답니다. 마침 얼음 받으시는 중이었습니다. 8월에 배를 타고 나가보면 주로 잡히는 것이 소라와 돌게라고 하십니다. 소라를 보시면서 바로 잡은 소라의 특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바로 잡은 소라의 특징은 껍질에 유달리 검은 빛이 난다고 합니다. 새벽에 배를 타고 나갔다가 잡은 것을 바로 점포에 진열해 놓으니, 자연 상태의 빛깔이 난다고 할 수 있답니다. 곧 가을에 되는데요. 가을 부터는 꽃게잡이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배에서 바로 잡아온 꽃게를 기다리는 손님도 많다고 하네요. 서천특화시장에서 직접 잡은 해산물 구경하시려면 어은수산 들러보세요. ^^ 2017.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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