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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건물 1층의 풍산개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풍산개가 사장님이 쳐놓은 울타리를 뛰어넘어서 밖으로 나온 모습을 잠깐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고개를 돌렸을 때..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충청투데이 권기자님이었습니다.
" 어~~ 안녕하세요. 여기는 무슨일로.."
"한남대 주변에 취재하러 왔어요."
다음 주 화요일 신문에 실릴 기사로 한남대 주변 상가를 정하셨다고 합니다.
취재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한남대 주변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식사하러 갔던 식당에 권기자님도 함께 하셨고, 취재를 하셨습니다.
충청투데이에서는 충청권 블로거들의 메타블로그인 '따블뉴스'가 있습니다. 충청투데이에서 여러 간담회, 특강들을 통해 블로거들에게 유익을 주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이렇게 사람을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바로 눈앞에서 만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런 일이 몇번 있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전이 참 좁은 곳이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기자 분들이 취재하시는 모습은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지켜보면서 몇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시작하시는 모습, 그리고 어떻게 찰영하시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취재를 마친 권기자님과 짧게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제 테이블에 주문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권기자님은 고마워하시면서 다음 장소로 향하셨습니다.
"스케치님. 식사비는 제가 지불했어요."
"예? ^^;"
다시 식당으로 들어왔을 때 사장님이 "기자님이 식사비 지불하셨어요."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이런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식사했던 사람들 다 기말고사를 막 마친 학생들이었거든요. 덕분에 점수 얻었습니다.
블로그, 충청투데이를 통해서 이런 일도 경험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음 주에 나올 기사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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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기자님의 다음 행차 장소가 궁긍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 저도 궁금해집니다. 혹시 매월 화요일은 고정기사로 작성하시는 걸까요? ㅎㅎ
저도 한남대하교 후문 앞에 있는 지하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한남 대학교는 기도교 정신이 캠퍼스 곳곳에 있더군요.^^
참 아름다운 캠퍼스입니다.
한남대는 풍경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나무도 많은 것 같구요. ~~
우...우와;;; 신기한 경험이네요..
저도 시장님하고 간담회 있고나서 우연찮게 길거리에서 한번 마주쳤는데
기억하시고 인사도 해주시더라구요.
정말이지 대전이 좁긴 좁은가봐요 ^^;;
게다가 식사까지 계산해주시다니.. 권기자님 멋있으시다~~~
2proo님도 길에서 만난 적이 있으시군요. ^^
밝게 인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식사계산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네요. 감사합니다. ^^
그래서 사무실 복귀 후 권기자님이 그날 펑펑 우셨구나 ^^ㅋ
(농담입니다~ㅎ)
^^~~배려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혹시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