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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aejeon125

모델하우스 화재 - 재건축 예전 대전 타임월드 근처의 모델하우스 두채가 화재로 전소된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큰 규모에 모델하우수 두채가 모드 전소되자 그 자리는 마치 주차장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한채는 건축을 시작했는데 그 옆에는 그대로 부지로 남아있습니다. 화재 때 뒷편의 건물은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새로 짓는 건물은 화재 대비책을 더 강화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처럼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2008. 10. 30.
한남대 오정못 - 두 종류의 새 오늘 아침은 조금 쌀쌀했습니다. 한남대 캠퍼스 오정못을 지나다가 1년에 한두번 볼수 있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연못 옆에 원두막 지붕의 볏짚을 교체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낡은 볏짚을 거둬내고 새 짚을 얹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비둘기들이 원두막 지붕에 여러마리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볏짚이라 그런지 먹을 것이 많은 가 봅니다. 한남대 수도 없이 지나다니지만 볏짚 가는 것은 처음 봅니다. 그 위에 있는 비둘기도 처음이구요.. 맞은 편 연못 한 가운데는 새 한마리가 앉아서 무엇인가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연못에 있는 붕어, 잉어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주변에 물고기가 지나갈 때마다 기회를 노리는 듯한 고개짓을 했습니다. 먹이를 얻는 생활방식이 틀린 두 종류의 새.. 삶의 방식이 참 다양.. 2008. 10. 27.
가을로 가는 대청댐을 다녀오다.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대청댐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린 이후 날씨는 잔뜩 흐려있었습니다. 출발하는 아침에는 구름이 잔뜩 껴있었고 공기도 쌀쌀했습니다. 출발하면서 날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오전 10시경이 되자 점차 구름이 거치고 햇빛이 따스하게 내리쬤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오후 5시 경 잠깐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청댐은 단풍은 아직 이른가 봅니다. 11월 1일 정도 되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대청호 - 비가 많이 안와서 그런지 물이 많이 줄었습니다. 예전 분수대가 있던 자리는 콘서트 장소로 변해있었습니다. 사랑나눔 콘서트 리허설을 하더군요. 방문한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5시 30분경 제 3주차장에서 바라본 석양입니다. 저녁시간에 .. 2008. 10. 26.
캠퍼스에 조금씩 다가오는 가을 지난 주에 비가 온 이후 일교차가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아침이면 춥고, 낮에는 더운 날씨네요. 한남대 캠퍼스에도 어느샌가 가을이 한발 더 가까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오정못 주위에 플라타너스 나뭇 잎들이 하나씩 하나씩 갈색으로 변해 땅에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캠퍼스 길은 낙엽으로 조금씩 덮이고 있습니다. 사회과학대학 부근을 지나다가 한 조형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나무와 쇠로 만든 싹... 싹이 틀때는 봄인데 말이죠. 3월에 수선화 싹 촬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이네요. 200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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