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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aejeon125

갑천의 패러글라이딩 오늘 오전에 갑천에서 패러글라이딩의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슨 행사가 있는지 등에 대형 선풍기(?)를 매달고서 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팬이 상당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군요. 난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 매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엑스포 공원 앞의 갑천에서는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있나 봅니다. 갑천을 가로질러서 물에 뜨는 구조물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옆에서 같이 보던 후배는 저렇게 날다가 혹시 갑천에 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조금은 위험해보이긴 하는군요. 그래도 저렇게 비행하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8. 10. 7.
나선계단 한남대 성지관 내부에는 나선형의 계단이 있습니다. 원형으로 2층까지 이어진 계단. 일자로 만들어진 계단보다 나선형으로 만들어진 계단은 2층에 뭔가 감춰진 비밀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때로 단조로운 삶에 변화를 주는 것은 마음에 신선함을 제공해 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에서 가끔은 변화를 주는 것은 미처 발견치 못했던 비밀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사용의 변화, 생각의 변화, 관계 가운데서 변화.. 짧은 1분의 순간만이라도 그런 변화를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2008. 10. 7.
한남대의 석양사진 오후 5시 한남대 앞을 지나다 보면 가을 석양을 볼수 있습니다. 황금빛 노을을 바라보면서 정말 가을이라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다음 사진은 길에서 컴팩트디카로 촬영한 것입니다. 한남대 대운동장 스탠드에서 가을 석양을 보면 더 아름다운 장면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한남대 뒷편은 철길이기 때문에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08. 10. 3.
공사장 외벽의 독도 광고 둔산동 지역을 걷다가 한 건설현장 옆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공사를 하는 건물 주변에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외벽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구조물만 세워두곤 했는데 요즘에는 구조물 벽을 다양한 형태로 꾸미거나 광고물을 부착하곤 합니다. 대전의 건설현장 외벽에는 주로 시와 관련된 캠페인 광고를 많이 보게 됩니다. 나무심기나 자전거 타기 또는 대전시 로고 등을 붙여놓습니다. 아마 시에서 의무적으로 이런 광고물을 부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공사현장에 거의 비슷하게 붙어있는 광고입니다. 그런데 오늘 지나갔던 공사현장 외벽에는 다음과 같은 광고물이 붙어있었습니다. 예전 뉴욕타임즈에 실려있었던 독도 광고였습니다. 왼편에는 영어로, 그리고 오른편에는 한글로 광고의 내용을 번역했습.. 200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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