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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LINE STORY23

꽃배달 site에 대한 꽃집 사장님들에 대한 생각 꽃집에 다니다 보면 가끔 이런 문구를 보게 됩니다. '전국 꽃배달'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문구인데 최근에 거래처 중에 꽃집을 관리하면서 전국 꽃배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거래처 중에 서로 다른 동네에 꽃집이 하나씩 있습니다. 한 꽃집은 주로 꽃 배달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시청 근처에 위치해 있고 근처에 산부인과가 있습니다. 주로 출산 축하 화분을 많이 찾는 편입니다. 꽃 배달을 주로 하다보니 오히려 매장은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사장님 혼자서 꽃집을 운영하기 때문에 배달이 있는 경우는 매장이 비어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사장님은 2008년 1월부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셨습니다. 꽃 배달을 주로 하다보니 이분은 꽃배달 인터넷 site에 가입해서 꽃배달 접수를 받습니다. 타지에 있어.. 2008. 4. 15.
800원도 카드로 결제해 달라는 학생 거래처 중에 대학가 근처의 서점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3월 한달 동안의 전표를 수거하게 되었습니다. 이 문구점은 팬시와 선물용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1월 2월 동안은 방학이라서 매출이 최저였지만 3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화이트데이도 있어서 그런지 매출이 많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신용카드 매출 건수는 600건의 결제가 일어났습니다. 600건이면 대전에서 제일 잘 된다는 만년동 지역의 식당 매출 건수와 맞먹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전표를 살펴보니 조금은 허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3200원,2960원, 등의 매출전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0,3000,원도 카드로 사는 손님이 많은데요." "학생들은 왠만하면 다 카드에요. 어떤 학생은 800원어치 사고 카드로 결제해 달라고 하는 학생도 있어요. 카.. 2008. 4. 14.
순간의 판단의 중요함 중학교 때 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전공하고 지금은 홈페이지 수정 관리, 제작등의 일을 프리랜서로 하고 있습니다. 군대 전역 할 때까지 연락이 끊겼다가 전역한 이후 거짓말 처럼 다시 만나게 되어서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이입니다. 토요일 저녁에도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가 지난 해 홈페이지 관리를 해준 업체가 있습니다. 처음 홈페이지를 만든 업체에서 너무 복잡하게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너무나 많은 오류가 발생하게 되었답니다. 수정의뢰가 들어와 성실하게 2-3달 가량 해주다가 아예 새롭게 홈페이지를 만들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웠는데 한가지 문제점은 수입대행을 하는 업체였는데 홈페이지 메뉴를 모두 영어로 만들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 2008. 3. 3.
방앗간이 사양산업이라고 이야기하시는 사장님. 성장하면서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씩 보인다는 것입니다. 원래 그 자리에 있었음에도 마치 갑자기 생긴 것처럼 느껴지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방앗간입니다. 어렸을 때 큰집에서 방앗간을 했기에 늘 고추 빻고 기름 짜고, 떡 만드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그런 방앗간이 동네 골목마다, 아파트 상가마다, 재래시장 마다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앗간에 얽힌 기억 중 하나는 명절 때만 되면 떡을 만들기 위해 10여명 이상이 줄을 서서 기다리던 장면입니다. 그 때는 동네 아주머니들 두세분이 와서 일을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그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업종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지금의 방앗간은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한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방.. 200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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