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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221

껌처럼 생긴 중국 식품. 오늘 유학생 NGO 모임에서 팀장님이 중국 껌을 누군가 줬다면서 꺼내놓으셨습니다. 중국 껌이라니.. 영락없이 껌 모양입니다. 안에 은박 포장지에도 제품 이름이 인쇄되어 있네요. 은박을 벗기자 또 하나의 비닐 같은 것이 나옵니다. 포장이 3번이나 돼 있네? 하고 안의 껌을 먹으려고 했더니.. 얇은 비닐도 같이 먹는거라고 하네요. 처음 먹은 거라 신기해서 한입 물었습니다. 입에서 녹기는 하네요. 마치 초등학교 문방구에서 비닐로 둘둘 말려져 있던 식품과 비슷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어보니.. 껌이 아니라 젤리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추를 가공한 식품이었습니다. 중국 학생은 이걸 한국말로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난감해 하더군요. 정말 겉으로만 보면 영락없이 껌 모양인데요. 내용물을 전혀 다른 제품이.. 2010. 7. 23.
중국에서는 아이폰이 공짜?. 중국에서 오신 지인분을 잠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 폰을 보게 되셨는데요. 아이폰이라고 말씀드리니까 "아~ 이게 아이폰이야?.. 그렇네.." 케이스에서 아이폰을 꺼내 보시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먼저 요금이 어떻게 되는 지 물어보셨습니다 . 보조금과 월정액 요금제로 2년 약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어서 중국에서 한 휴대폰 영업사원이 길거리에서 그 분을 붙잡고 아이폰에 대해서 영업을 하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휴대폰 영업사원은 한 손에는 아이폰을, 다른 손에는 중국내 유명회사의 스마트폰을 들고서 비교해가면서 설명을 한다고 합니다. 중국의 스마트폰을 보면 아이폰과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아이폰을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중국의 폰은 무게가 아이폰보다 두배 이상 무겁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2010. 7. 7.
한국에 처음 온 중국학생의 한국에 대한 첫 인상. 한 지인이 중국에서 귀국하게 되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출발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2시간 30분 정도 연착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조금 일찍 도착했다고 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 중국 유학생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요즘은 한국에 중국에서 교환학생, 또는 어학연수로 유학오는 학생들이 많다. 지방의 대학에서도 많은 중국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도 있고, 중국에서 한국어학과였던 학생들도 있다. 1년 동안의 교환학생 기간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한 학생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한국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한국어학과여서 교수님으로부터, 한국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 학생이었다. 나름대로 1년 동안 생활할 한국, 그리고 대학에 대해.. 2010. 7. 4.
중국으로 귀국한 교환학생에게서 걸려 온 전화. 교환학생 1년 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귀국한 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한국에서 처리할 일들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구하는 전화였습니다. 학생은 마지막 학년에 교환학생으로 대전에 왔습니다. 귀국해서 졸업논문 심사를 받고 바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필요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학생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송별회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과의 후배들과 교수님들이 모두 모여서 축하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학생의 학과가 한국어학과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 교환학생, 또는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학생에게도 1년 동안의 한국생활에 대해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에 대해서, 대학에 대해서 기대되었던 점, 그리고 실제 생활, .. 201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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