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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현장 네이트온 퇴출?.. 2012년 새해를 맞아 대전 일선학교에서 네이트온이 차단되었습니다. 몇년 전 부터 학교 현장에서 네이트온 메신저 사용을 막는다, 안 막는다 말이 많았는데요 작년에 대규모해킹으로 인해 규정으로 네이트온 차단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원래 2011년부터 교육현장에 네이트온을 차단하고 자체 메신저를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일단 교육청 관련기관만 차단했습니다. 학교는 보류를 하다가 신년 들어서 정식으로 차단을 했네요. 그 동안 메신저 기능 원격접속 등 편리한 기능이 많아서 많은 학교 직원들이 네이트온을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전산 직원은 네이트온이 안 되는 것에 네이트온 프로그램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네이트온을 차단해도 다 사용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일부 직원들은 방화벽 설정을 변경해서 네이트온을 .. 2012. 1. 2.
27일 하루.. 2011년이 정말 몇일 남지 않았다. 회사 행사를 치른 후.. 오후 내내 행사를 잊기 위해 애쓴것 같다. 잘 한 것, 못한 것 다 잊어버리고.. 다음 과제를 수행할 차례이기 때문이다. 내일은 충북의 교육지원청에 들어간다. 요즘 교육계에서의 뉴스라면... 사건, 사고 관련 소식이 대부분인 것 같다. 물론.. 교육 당국에서는 좋은 소식, 자랑하고싶은 소식만을 알리고 싶어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감추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다. 누가 자기 약점을 드러내놓고 널리 알리고 싶겠는가?... 그래서 인터뷰를 하다보면.. 열이면 열.. 다 좋은 이야기만 나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우습다... 가끔은 이야기를 듣다가 냉소를 날리게 된다. 포장된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에게도 아이러니이다. 이.. 2011. 12. 27.
겉은 멀쩡해도 속은 메말라 갈 수 있구나 아침을 먹고나면 디저트로 사과를 먹는다. 사과를 자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내 몫이다. 내가 아내보다 밥을 빨리 먹기 때문이다. 사과를 잘라놓고 보니 가운데 씨 부분이 까맣다. 말라버린 것이다. 네 조각으로 자른 것을 다시 붙여놓고 찍었다. 주변은 과즙으로 싱싱한데.. 중심부는 메말라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을 보면 이렇게 메마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학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일들도 연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겉으로만 보며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정작 마음 속 깊은 곳은 새까맣게 메말라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타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속을 들여다보기까지는 그것을 알 수 없다. 사람 속을 어떻게 들여다보겠는가?.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속은 모른다고 하지.. 2011. 12. 25.
유학보내는 게 수도권 대학보다 더 싼가? 유학, 사전에 꼼꼼히 알아봐야 이익 얻을 수 있다. 오랜만에 미용실에 갔습니다. 아주머니 한 분이 펌을 하고 계셔서 비교적 오랜 시간 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는 계속 되었고, 저의 차례가 왔습니다. 이야기의 주제가 대학 진로를 어떻게 할까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을 둔 어머니이신데 대학을 어떻게 진학시킬지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나온 이야기가 "누가 그러데요.. 외국으로 유학보내는게 수도권으로 대학 보내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더 저렴하다고.." 이런 이야기를 듣는 부모님들은 단순히 경제적으로 그렇다면 유학보내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자녀가 원한다면 말이죠. 그러나 한가지 알아두실 점은 혼자서 무작정 유학을 간다.. 201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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