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KETCH1424

포크레인 기름 넣는 장면.. 한 가맹점에 방문했습니다. 오늘이 휴일인데 사장님.. 실장님이 출근했습니다. 열쇠를 들고서 이곳 저곳을 왔다갔다 하면서 하는 말씀 "오늘 휴일인데요. 옆에 공사하는데 포크레인이 수도관을 건드려서 관이 터졌어요." 5층이었기 때문에 창너머로 공사현장을 봤습니다. 포크레인 2대가 있는데 한대가 멈춰있습니다. 연료가 다 떨어졌군요. 열심히 공사하다가 그만.. 재충전을 해야죠.. *** 제가 사는 곳 옆에도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땅 파는 소리도 요란하고 연장소리가 쉴새없이 들려옵니다. 며칠 전 5층에 사시는 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다구요. 수도사업부에서 단수를 한 건가? 건물전체가 그런건가? 일부만 그런건가?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타지에 나갔을 때 받은 전화라 어떻게 .. 2007. 7. 6.
7월의 꽃.. 오후에 시청 근처를 지나면서 피어있는 꽃들을 촬영했습니다. 2007. 7. 6.
버스 파업 끝났어요.. 직장에 다니는 한 후배가 최근에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버스가 파업했었기 때문에 큰 맘 먹고 자전거를 구입했답니다. 첫날 자전거로 직장까지는 40여분이 걸렸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6시 30분 경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답니다. 그런데 아침 7시경 라디오를 듣다가 갑자기 버스파업문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타결되었다고 합니다. 후배 생각이 났습니다. 도로 옆 인도를 지나면서 없어진 관광버스와 거리를 달리는 시내버스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 까?? 오늘 일찍 나갔는데 밥은 잘 챙겨먹었을까? 저녁에 만나서 잠깐 이야기했는데 자전거 타고 중간정도 가니까 시내버스가 평소보다 몇배는 많이 다니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회사에 도착해서야 협상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전.. 2007. 7. 3.
휴식 속에 힘이 있다. 6월 마직막 날입니다.. 지난 시간을 평가하고 다음 반년을 계획하는 날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온 하루입니다. (물론.. 토요일이라 오후에는 축구를 했습니다.휴~~약간 벅찬 하루였습니다. 더위 먹을 뻔해서요) ** 시간 계획에 대한 지침서를 읽고 읽습니다. 그 중에 나온 이야기 중 한가지는 '휴식속에 힘이 있다'는 격언입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정신없이 바빠도 조용히 숙고할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는 사람만이 현명한 지도자,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일은.. 오전, 저녁 시간때.. 평가의 시간을 가질 까 합니다.. 일에 대해서, 시간사용에 대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여러분도 하반기에는 더 좋은 일이 일어나길 기대할께요^^ 2007. 6. 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