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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4

버스 파업 일주일 째..한 정거장에 붙어있는 전단. 길 가다가 버스 정거장에 붙어있는 안내문입니다. 다른 곳은 없는데 한 곳에만 붙어있더군요.. 파업 전개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업한 지 일주일 지났는데.. 시민들도 불편해하고.. 전세버스 운행하시는 분들도 힘들어하시는 것 같고.. 왠만한 거리는 그냥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보다.. 걸어가는 시간이 더 빠르기도 합니다. 모든 일들이 잘 협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비 많이 오는데.. 걸어다니는 것도 고려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2007. 6. 29.
6월의 꽃.. 6월.. 한 동안 꽃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오늘 골목길에서 여러 꽃을 대하게 되었습니다. 완전 여름인데 꽃이 피네요.. 2007. 6. 27.
장마가 시작되면서 배운 것..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 하수도관 쪽에서 물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집이 반 지하이지만 크게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런 심한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린 상황인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물이 역류를 했습니다. 급하게 물을 퍼내고. 원인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1년 전에 건물 전체 하수조를 청소했는데...1년 만에 다시 막힐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하수조가 2군데가 있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뚜껑의 재질이 철판이었고 녹이 슬어서 거의 부식 되어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나무합판을 덮어놨는데 그마저도 썩어서 하수구 쪽으로 부스러기들이 잔뜩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2007. 6. 27.
올블로그 티셔츠 받다... 낮에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택배 기사님이었습니다. 택배가 왔기에. 지정된 장소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한가지 생각이 나서.. 내용물이 뭐냐고 하니까.. 옷 같다고 했습니다. '옷을 시킨 적이 없는데...??? ' 아무리 생각해도 쇼핑몰에서 옷 시킨 기억이 없습니다. 부탁한 적도 없고.. (지금까지 옷은 한번도 쇼핑몰에서 주문한 적이 없습니다. 저녁 일을 마치고 택배를 확인해 봤습니다. 내용물은.... 올블릿..티셔츠였습니다. 올블릿 만들어졌을 때 메뉴에 따라 이벤트 신청한 건데.. 음.. 옷을 확인하고 나서.. 먼저 드는 생각은 참 멋진 타이밍이라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티셔츠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Post can change the world?' 셔츠 뒷면에 새겨진 문구.. 포스트는 세상을.. 200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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